서울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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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마음공부.
행복아침선은 혜암 김상복 선생님과 함께 마음을 공부하는 공동체입니다. 법문을 듣고 나를 돌아보며, 일상 속에서 공부를 이어갑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에 잠시 멈추어 봅니다.
매일의 만남과 경험 속에서 마음을 돌아봅니다.
같은 길을 공부하는 이들과 듣고 나눕니다.
02 / DHARMA TALKS
처음이라면, 마음이 가는 이야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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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새 창의 유튜브에서 열립니다. 편안한 시간에 천천히 들어보세요.

03 / OUR TEACHER
혜암 김상복 선생님
행복아침선에서 도반들과 함께 마음공부를 이어갑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는 법문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AGES TO PAUSE WITH
열 개의 이야기, 마음이 가는 곳부터 읽어보세요.
사람들은 누구나 깨달음을 얻고 싶어 한다. 지금의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벗어나게 해주리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깨달음이 무엇인가? 하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이 없다. 과연 깨달음이란 무엇이며 또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깨달음이란 지금 ‘나’라고 여기는 이 몸과 마음이 진짜 ‘나’가 아님을 아는 것이다.
읽어보기우리는 수행을 하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다고 여긴다. 더러워진 것이 깨끗해진다면 깨끗해진 것이 다시 더러워진다는 얘기다.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우리는 원래부터 깨끗해서 더러워진 적이 없다. 질투나 미움, 분노 등에 빠지면 자신이 더러워졌다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깨끗하다. 탐욕스러운 사람도 이미 깨끗한 상태이다. 우리 생명은 이대로 깨끗하고 온전하다.
읽어보기자존감이 낮은 한 친구가 죽으려고 마음을 먹고 인도로, 네팔로 헤매고 다녔다고 한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절망하게 했을까? 누군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죽어 마땅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신을 비하한 것은 아니었을까? 누구나 바보처럼 자신에게 속고 살아가는 시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땐 자신이 믿었던 세상의 가치가 자신을 가두는 감옥이 되기도 한다.
읽어보기나를 찾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내 마음을 아는 것이다. ‘아들이 마음에 안 들어.’ ‘시어머니가 마음에 안 들어.’ ‘내 코가 마음에 안 들어.’ 그 생각 하나하나를 다 뭉친 것을 마음이라고 한다.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하는 온갖 생각들의 총체가 마음이다. 우리는 내 마음속 수만 가지 생각이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인지 모른다. 언제나 끝없이 떠오르고, 멈추고 싶어도 계속 전개되는 생각들로 마음은 가득 차 있다.
읽어보기우리는 생활하면서 우선적인 일부터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화장실에 가고, 밥을 먹고, 양치를 한다. 그리고 설거지를 하고, 직장에 가서 온갖 일을 하지만 무턱대고 움직이지 않는다. 중요성이나 긴급성에 따라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행동한다.
읽어보기깨달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깨닫고 보면 모두가 다 깨달아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더 닦을 것 없이 이미 깨달음을 얻은 상태이며, 단지 스스로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만 버리면 된다는 것이다.
읽어보기나는 누구일까?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나다. 내가 알아야 할 대상이 따로 있거나, 무엇을 더 해야 알거나, 좋은 옷을 입거나, 명상하거나, 욕심을 버려야 아는 것이 아니다.
읽어보기깨달음을 얻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깨달은 사람들은 신통력이 있어서 전생도 알고, 먼 곳에서 일어나는 일도 알고, 미세한 소리도 듣는 줄 안다. 또한 마음이 평화로워서 늘 행복한 줄 안다. 그런데 그런 신통한 변화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이 처한 고달픈 현실도 그냥 그대로이다. 그러나 겉으로 보면 깨닫기 전과 똑같이 사는 것 같지만 살아가는 관점은 완전히 다르다.
읽어보기우리는 존재한다는 말을 일상적으로 쓴다. 눈앞에 있는 사과도 존재하고, 책도 존재하고, 꽃도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존재한다는 이것만이 존재이다. 사과도, 책도, 꽃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 차이점이 진실로 깨달음에 직통으로 연결되는 지점이다.
읽어보기불교에는 조사 스님들이 제자들을 위해 남긴 1700 공안, 화두가 있다. 나를 찾는 가장 빠른 길을 제시한 수행법이다. 오랫동안 공부인들은 이 화두를 들고 밤낮으로 참구하며 나를 찾아왔다. 빨리 풀면 사흘이나 일주일 만에 풀고, 오래 걸리면 30년 지나도 풀기 어려운 것이 화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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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GATHER TOGETHER
서울, 의성, 울산에서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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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OUR PLACE
산과 들을 마주한 의성의 무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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